서울 아현터널 부근 공사장 크레인 넘어져 전차선 전원공급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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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복선화된 서울~문산간 경의선 전철 전체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다.
6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8분께 서울 신촌역과 서울역 사이 아현터널 부근 공사장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전원(용산SP∼고양기지 사이 전차선) 공급이 끊겨운행을 할 수 없게 됐다.
이 사고로 경의선 전체 구간의 운행이 멈춘 상태며 서울역으로 들어오는 상·하행선 의 모든 열차들도 지장을 받고 있다.
코레일은 현재 응급복구작업 중이며 오전 11시쯤 정상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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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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