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네트워크(대표 홍기정)는 지난달 26일 오후2시 과천종합청사 노동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노사 한누리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사 한누리상은 노사협력 및 양보교섭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선 인물과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모두투어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환율상승 등의 악재 속에서도 20년을 이어온 ‘Growing Together’ 정신을 바탕으로 외환금융위기, 그리고 최근의 경제위기 속에서도 단 한차례의 구조조정 없이 위기를 극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모두투어 노사는 2분기에 전직원의 근로시간을 8시간에서 6.5시간으로 단축키로 했으며, 직급별로 임금을 차등 삭감하는 잡쉐어링에 합의했다. 또 1월부터 3월까지 한 달씩 진행한 순환 무급휴직으로 1/4분기에 35억 이상의 경비절감 효과를 거뒀다.
송광섭 기자 songbir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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