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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어떤 변화도 소화하는 배우'…메이크업전문가 칭찬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이나영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 '자연인 이나영'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8년간 절친한 사이를 유지해온 메이크업 아티스트 고원혜 원장을 위해 SBS '좋은 아침 플러스원'의 '스타를 만드는 사람들' 코너에 출연한 것. 이날 두 사람의 만남은 또 다른 지인인 모델 이해상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 압구정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고원장은 우선 이나영의 메이크업 비법에 대해 "모든 것을 절제해야 하는 메이크업"이라고 밝혔다.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거나 눈이 커 보이게 화장할 필요가 없고, 피부톤도 매우 맑아 오히려 메이크업을 절제하는 것이 더욱 잘 어울린다는 것.

때문에 고원장은 "독특한 메이크업을 통한 어떤 변화도 소화해낼 수 있고, 본인 역시 특이하고 재미있는 메이크업을 좋아해 독특한 색으로 화장을 해달라고 조르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나영은 고원장과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그는 "조언 이상의 잔소리가 심하다"고 농을 던지며 "살이 많이 빠지면 '라면을 먹고 자라'고 하면서 운동도 못하게 한다"고 말했다.

고원장은 "꾸미지 않고 솔직한 모습이 나영씨의 매력이자 자연스러운 미인이 된 요인"이라며 "이제 적은 나이가 아닌데도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아기 천사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녹화에서 이나영은 "그동안 충전을 너무 많이 해서 이제는 쏟아내야 할 때인 것 같다"며 "곧 좋은 작품으로 인사를 드리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스타를 만드는 사람들' 이나영 편은 오는 3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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