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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1000억원 이상 주식을 보유한 '주식부자' 수가 크게 늘었다.
1일 재계정보 전문 사이트 재벌닷컴이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달 30일 종가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000억원 이상 주식보유자는 111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12월30일의 93명보다 18명 늘었다.
보유지분 평가액이 1조원 이상인 '1조 클럽' 멤버도 9명으로 지난해 말의 5명보다 늘었다.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3조1254억원 규모 지분을 보유해 주식부호 1위에 올랐고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상반기에만 75.3% 보유 주식 가치가 상승하면서 2위에 올랐다. 정 회장의 지분가치는 3조950억원이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1조6532억원), 정몽준 한나라당 국회의원(1조5640억원),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1조2389억원)이 뒤를 이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보유 주식 가치가 지난해 말보다 248.5% 늘어나 1조259억원을 기록했다. 김 대표는 상반기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주식부호 영예도 안았다.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와 두 자녀의 지분가치는 상반기 226.6% 상승했고 효성 오너 일가도 130%가 넘는 상승률로 지분 가치를 크게 늘렸다.
1000억원 이상 여성 주식부호도 지난해 말 8명에서 11명으로 증가했고 코스닥 대주주도 10명에서 1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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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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