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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지역사회와 파트너쉽 구축



이스타항공이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쉽 구축에 나섰다.

1일 이스타항공은 원광대학교, 전주예수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광대학교는 원불교에서 익산지역에 설립한 4년제 대학으로 개교 62년을 넘긴 호남명문 사학으로 대학은 물론 전국 각지에 있는 대학병원 등 구성원이 5000명을 넘는 대규모 기관이다. 전주예수병원 역시 역사가 110년이 넘는 지역 대표 의료기관이다.
이스타항공은 그동안 더 호텔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TLC레저와 조각테마파크인 러브랜드 등과 공동 브랜드 마케팅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제주지역 기업과 비즈니스 차원의 마케팅에 주력해왔다.

여기에 하반기 국제선 취항 등을 앞두고 국내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밀착형 파트너쉽 구축을 추진하면서 우석대·전주대·원광대·전주예수병원 등 교육·의료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했다는 설명이다.

이상직 이스타항공그룹 회장은 “앞으로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대전·충청 지역의 대학 및 의료기관, 수도권 대학들과도 파트너쉽을 구축해나갈 것”이라면서 “젊은이들이 세계경영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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