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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서 꽃핀 국내 이공계의 미래

퀄컴 샌디에고 본사에서 ‘제 7기 퀄컴 IT 투어’ 개최

CDMA 글로벌 기업인 퀄컴은 25명의 국내 이공계 대학생을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퀄컴 샌디에고 본사로 초청해 ‘제 7기 퀄컴 IT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퀄컴 IT 투어는 국내 이공계 대학생들에게 급변하는 이동통신 분야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고, 이공계 기피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된 7기 퀄컴 IT 투어 참여 학생들은 퀄컴 본사를 방문해 최첨단 IT 산업 현장 및 연구소를 돌아보며 스냅드래곤, 플라자 리테일, 미디어플로우, 미라솔 등 퀄컴이 보유한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에 대해 소개받았다.

학생들은 또한 퀄컴 회장인 폴 제이콥스 박사와의 간담회에서 ‘무선데이터 활성화 방안’, ‘그린 IT’ 및 ‘3G e-라이프’ 등 각 팀이 준비한 무선 통신 기술의 향후 발전상에 대해 발표하고, 다양하고 미래지향적인 대담 시간을 가졌다.

퀄컴코리아 차영구 사장은 “퀄컴은 뛰어난 이공계 인재를 육성하는데 지원함으로써 향후 대한민국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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