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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대표 김재건)는 1일부터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제공의 일환으로 PSP (PlayStation Portable) 기내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Sky Multimedia with PSP’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탑승권 예매 직후 구현되는 옵션 화면에서 PSP 대여 여부를 선택하면 된다. 해당 탑승편마다 10개씩 PSP가 탑재돼 신청 순으로 서비스 된다.
신청 고객은 항공기가 순항고도에 접어든 후 기내 승무원들로부터 PSP와 게임 타이틀 등을 제공받게 되며 항공기가 착륙 준비를 하는 단계로 접어들어 좌석밸트 착용사인이 들어오면 승무원들이 수거하게 된다.
이번 ‘Sky Multimedia with PSP’서비스의 시험 운영 기간인 7월 한 달 동안은 온라인 신청 고객들에게 무료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오는 8월부터는 정식 서비스 시작과 함께 2000원의 이용 요금이 부과된다.
이진우 진에어 영업지원팀장은 “실용항공사의 항공기에는 장착되지 않은 개인용 모니터(AVOD)를 진에어 만의 자유로운 포터블 스타일로 대신하는 기내 엔터테인먼트시스템으로 발전시키겠다”며 “국내선에서는 물론 향후 국제선에 취항하게 되면 비행시간이 길어져 승객들의 이용빈도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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