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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고성능 스포츠카 'TTS'가 왔다"



아우디코리아(대표 트레버 힐)는 1일 고성능 스포츠카 '뉴 아우디 TTS'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뉴 아우디 TTS는 스포츠카인 아우디 TT의 고성능 버전이다. 뉴 아우디 TTS는 터보차징 기술과 가솔린 직분사 기술이 결합된 2.0 리터 고성능 TFSI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쿠페 모델의 경우 제로백(0km/h에서 100km/h 도달까지 걸리는 시간)은 5.2초. (로드스터는 5.4초).

뉴 TTS의 전면은 플래티넘 그레이색의 싱글프레임 그릴, 은색과 적색이 조화를 이룬 TTS 배지로 더욱 강하고 스포티한 특성을 강조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 에이프런과 더 커진 공기흡입구는 차체 전면의 좌우로 막힘 없이 쭉 뻗어 더욱 강인한 느낌을 준다. 또 좌우측 제논 플러스 헤드라이트 아래 쪽에 각각 12개씩 일렬로 배치된 24개의 LED 미등은 멀리서도 뉴 아우디 TTS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한다.

운전자를 향해 살짝 기울어진 센터콘솔 및 최적으로 배열된 각종 스위치, 알칸타라 가죽의 스포츠 시트, 레이스 트랙 주행을 위한 랩타임 측정 타이머 등은 고성능 프레스티지 스포츠카의 성능과 분위기를 더욱 강조해 준다.

특히 평시(Normal)와 스포츠(Sport) 모드 선택에 따라 안락한 승차감과 다이내믹한 주행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해 주는 아우디 마그네틱 라이드, 수백분의 1초 사이에 기어 변속이 가능한 6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 등 첨단 장치들이 뉴 TTS의 성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 뉴 TTS의 도어와 측면 부분의 고강도 알루미늄 바디는 측면 충돌 시에도 효과적으로 승객을 보호하며 고강성 스틸 튜브가 사용된 윈드스크린 프레임과 롤오버 바, 머리받침대를 이용해 머리 뒷부분의 안전을 확보하는 아우디 백가드 시스템(Audi backguard system) 등 안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트레버 힐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뉴 TTS는 보다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가진 프레스티지 스포츠카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며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ASF 기술, 헤드라이트를 장식하는 LED 미등, 아우디 마그네틱 라이드 등 아우디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술들이 적용된 고성능 스포츠카”라고 말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뉴 아우디 TTS 쿠페 7600만원, 뉴 아우디 TTS 로드스터 790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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