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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100% 천연두부로 시장지배 강화 나선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두부류 전 제품에 소포제, 유화제를 넣지 않고 천일염에서 추출한 천연 간수를 적용한 100% 천연두부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사용되는 천연 간수는 국내 최대 규모인 전남 신안군 태평염전에서 생산한 천일염으로 만든 것으로 이 간수에는 두부가 응고되도록 하는 천연 염화마그네슘 성분이 담겨 있다.

 이효율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7월부터 두부류 전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일부 타 회사 제품들이 천연간수를 이용한 두부를 특정상품에 한해 생산한 적은 있으나 일일 50만모 이상의 두부 전 제품에 화학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은 풀무원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4년 국내 최초로 포장두부를 선보인 풀무원은 제조일자ㆍ유통기한 동시표기, 생산이력정보 공개제도 등을 운영하는 등 친환경 제품 개발에 앞장서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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