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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發 훈풍에 화답…코스피 1400선 회복

외인·기관 순매수…은행·증권 업종 상승 주도

상반기 말을 맞은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새벽 뉴욕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 증시는 지난 2주간 조정 장세가 이어진데 따른 반등 기대심리에 더해 국제 유가가 배럴당 70달러를 넘어서면서 에너지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 증시 반등을 견인했다.
더욱이 윈도드레싱 효과로 인해 블루칩 매수세가 증가함에 따라 다우지수는 1% 이상 올라 6거래일 만에 8500선을 회복했다.

3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8.88포인트(1.22%) 오른 1405.3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억원, 189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249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는 672계약 가량 소폭 매수세를 보이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 역시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170억원 가량 소폭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은행(1.78%), 증권(1.72%), 금융업(1.56%), 기계(1.55%) 등의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5000원(0.84%) 오른 6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KB금융(2.25%), 신한지주(2.04%) 등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반면 시총 상위 20종목 가운데 현대모비스만 전일 대비 500원(-0.44%) 내린 1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소폭의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44포인트(0.90%) 오른 496.08츨 기록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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