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를 다시 상회하면서 에너지주의 강세를 이끌었고, 유럽지역에서 경기회복 시그널이 등장하며 유럽증시를 강세로 이끌자 이것이 뉴욕증시의 투자심리도 크게 개선시킨 것으로 해석된다.
일명 공포지수라 불리는 변동성지수(VIX) 역시 리먼 브라더스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매수심리를 더욱 강화시켰다.
29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90.99포인트(1.08%) 오른 8529.38로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8500선을 회복한 것은지난 19일 이후 6거래일만이다.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84포인트(0.32%) 오른 1844.06으로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는 전일대비 8.33포인트(0.91%) 오른 927.23으로 장을 마감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