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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감염자 최근 급증, 작년 20만명 감염

국내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자가 200명에 육박한 가운데, 신종플루 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 전반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임두성 한나라당 의원이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인플루엔자 환자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플루엔자 환자는 2006년 12만4000명에서 2007년16만6000명, 2008년 20만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통계청 사인분류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가 최근 5년간 46명이나 발생했으며, 이는 매년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신종플루에 대해서도 새로운 인식과 대응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임 의원은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가 매년 발생해 국민들이 인플루엔자를 제대로 이해하고 경각심을 갖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며 "현재 인플루엔자 감시 의료기관이 전국적으로 127곳에 불과하다, 관리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인플루엔자 감시사업 참여비율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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