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대표 양정환)는 청각장애인 인공와우 수술을 지원하는 '소리바다 사랑바다'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인공와우 수술은 고도의 난청을 앓고 있거나 소리를 전혀 들을 수 없는 사람에게 청각을 제공하는 전자장치로 완치율이 높지만 치료비가 높아 캠페인을 기획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오는 7월24일까지 판매되는 개그맨 이수근의 두번째 캠페인 앨범 '썸머 드라이브 송' 수익금 전액을 청각장애인 지원 단체인 '사랑의 달팽이'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이수근, 소녀시대, 원더걸스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노래 40곡으로 구성되고 여러 경품행사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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