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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미디어법, 직권상정 요구 않을 것"

"비정규직법 처리가 최우선"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28일 미디어 관련 법 처리 문제와 관련, “국회의장에게 직권상정을 요구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부에선 내일(29일) 비정규직법 통과시 미디어법도 직권상정을 통해 처리하지 않겠느냐는 의혹을 갖고 있는데 직권상정 권한은 국회의장에게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안 원내대표는 “비정규직법을 여야 합의로 처리한 뒤 미디어법의 합의 처리를 위해 노력한 것”이라면서 “그러나 (합의처리가) 안될 경우엔 지난 3월 약속한 것처럼 표결처리해야 한다는 게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안 원내대표는 또 “당장 시급한 건 비정규직법 개정안 처리 문제다. 처리 시한을 내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그러나 끝까지 (합의가) 되지 않을 땐 국민을 위해 뭘 해야 할지 여러 가지 결정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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