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사진으로 본 마이클 잭슨 일대기";$txt="";$size="510,285,0";$no="2009062623321711636_8.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마이클 잭슨이 매일 위험할 정도로 여러 약물을 함께 복용했다고 영국 타블로이드 더 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 조사 결과 마이클 잭슨은 사망 전 동시에 최대 3가지의 강력한 진통제를 투약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더 선은 측근의 말을 인용해 마이클 잭슨이 매일 모르핀의 대용약제로 쓰이는 데메롤(Demerol)을 하루에 세 번씩 주사했다고 보도했다. 데메롤은 잭슨이 죽기 전 주사했던 약물이다.
잭슨의 측근에 따르면 고인은 또 다른 진통제인 딜라우디드(Dilaudid)를 복용하고 있었고 이에 더해 최근 진통제 바이코딘(Vicodin)을 다시 처방받았다.
그가 투약한 다른 약물 중에는 근육이완제 소마(Soma), 수면제와 유사한 신경 안정제 자낙스(Xanax), 항우울제 졸로프트(Zoloft)와 팩실(Paxil), 위궤양치료제 프릴로섹(Prilosec) 등이 포함돼 있다고 더 선은 전했다.
한편 경찰은 잭슨의 개인 주치의였으며 7월 영국 런던 공연에 동행할 예정이었던 심장전문의 콘래드 머리 박사를 조사 중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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