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백종민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로 착각한 팬 많았다"";$txt="";$size="440,586,0";$no="200906261104215529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백종민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기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털어놨다.
백종민은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스타 골든벨'에 출연해 "데뷔했을 때 감독님께서 몇회 촬영하다가 나를 불러 '너 캐스팅하고 똥 밟았다'고 화를 낸 적 있다"며 "그 일을 계기로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국 다음 작품도 그 감독님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게 웃었다.
그는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인 이용대를 닮아 생긴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던 중 팬이 너무 좋아한다고 알아봤다"며 "그러나 그 팬이 갑자기 나에게 '금메달'이라고 외쳤다. 나를 이용대 선수로 착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드라마 MBC '선덕여왕'에서 보여줬던 눈물연기를 방송에서 선보여 탤런트 임성은 등 여성 출연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최근 '선덕여왕'에서 진평왕 아역을 연기해 호평받은 백종민은 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 등에 출연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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