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아이큐 97로 韓 예능계 이끌다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이경규의 아이큐(IQ)가 두자릿수라는 사실이 예능프로그램에서 공개됐다.

28일 오후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의 코너 '남자의 자격-죽기전에 해야할 101가지'(이하 '남자의 자격')에서는 7명의 멤버들의 지식수준을 테스트 하기위해 아이큐 검사를 실시, 이경규가 아이큐 두자리인 사실을 공개됐다.

'남자의 자격'의 제작진은 "녹화장에는 정신과 전문의가 방문해 아이큐(IQ)검사를 실시, 전문기관 확인을 거쳐 아이큐(IQ) 점수를 발표했다"며 "이경규의 아이큐(IQ)는 97, 김태원은 81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김국진은 이에 대해 "우리나라 버라이어티를 아이큐 97이 이끌어 왔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와 김태원은 녹화내내 다른 멤버들에게 '이구칠'과 '김팔일'로 불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