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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리치 증시전망] 하반기를 이끌 주도주

LED·바이오시밀러·자동차·게임주에 관심 가질만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 조승제 고문]

지난 23~24일(미국 현지시각) 이틀간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는 동결하되 기존 양적 완화 정책은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의 경기 하락 추세는 둔화되고 있으며, 특히 경기 회복은 중국과 한국 등 신흥국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면서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감을 해소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출구 전략의 일환으로 금융 긴축과 금리 상승, 세계 은행의 하반기 경기 침체 가속화 진단 등의 우려는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의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1%에서 -5.5% 개선됨에 따라 펀더멘털 측면에서도 호재로 작용, 시장은 다시 강세 반전이 예상되며, 이에 따른 외국인의 지속 순매수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 25일 4275억원에 이어 26일에도 2020억원을 순매수하며 강력한 매수 주체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머징 마켓 펀드로 자금 유입도 지속중이다.

이같이 긍정적인 증시 환경 속에서 새로운 시장의 주도주 흐름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크게 4가지 정도를 볼 수 있는데 AM OLED를 포함한 LED 관련주, 바이오 시밀러 관련주, 자동차 관련주, 게임주 등이 그것이다.

AM OLED의 경우 내년부터 극심한 공급부족이 예상되고 있어 삼성SDI, 엘디티, LG디스플레이 등의 관련주가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기나 LG이노텍, 서울반도체 등 실적 성장세가 확인되는 LED 관련주 역시 선별적인 상승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바이오 시밀러 관련주도 중심에 있다.
삼성전자가 바이오 시밀러 사업에 공동참여함으로써 이수앱지스, LG생명과학, 셀트리온 등의 관련주가 부각되는 추세다.

미국의 자동차업계 빅3가 붕괴된 가운데 현대ㆍ기아차의 대약진으로 관련주 역시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한국타이어, 이엠코리아, 삼화콘덴서, 동양이엔피, 뉴인텍, 넥스콘테크 등 완성차 및 부품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마지막으로 중국 모멘텀이 부각된 게임주도 긍정적이다. 엔씨소프트의 중국 모멘텀 부각으로 엔씨소프트, 웹젠, 게임하이 등의 게임주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리포트는 하이리치에서 제공하는 것이므로 아시아경제신문의 기사 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자본시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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