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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 "캐릭터 위해 53kg로 늘렸다 8kg 뺐다"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조안이 영화 캐릭터를 위해 일부러 찌웠던 살을 다시 뺐다고 말했다.

조안은 25일 오후 서울 마포 가든 호텔에서 열린 KBS1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극본 유윤경, 연출 김성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영화 '킹콩을 들다'에서의 캐릭터를 위해 8kg을 찌워 53kg까지 나갔다. 원래는 45kg의 체중을 유지했었는데 지금은 47kg 정도 나간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묻자 그는 "살을 찌우기 위해 운동을 했었다. 체지방이 늘어난 것이 아니라 근육량이 늘어난 것이기 때문에 트레이너가 빠지기 쉽다고 하더라. 시간을 두고 천천히 다이어트 했다"고 답했다.

그는 극중 이기적이고 배려없는 성격의 소유자 강나윤 역을 맡았다.

오는 29일 첫 방송될 '다 함께 차차차'는 한날 한시에 쌍과부가 된 두 여자가 '가족'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가 무엇인지 돌아보는 가족 드라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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