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동원와인플러스 김상용 대표";$txt="";$size="150,190,0";$no="200906241021090888791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동원와인플러스는 자사의 김상용 대표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마고에서 보르도 꼬망데리 뒤봉땅 와인 연합회로부터 '코망드리 와인 기사(Commanderie du Bontemps de Medoc et des Grave)' 작위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김상용 대표가 받는 작위는 세계적인 와인 명산지인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와인 산업 종사자 연합체인 '보르도 코망드리'가 와인의 발전에 기여한 세계 각국의 전문가와 명사들에게 주는 와인과 관련한 세계에서 가장 명예로운 기사 칭호로 알려져있다.
김대표가 미쉘린치, 샤또 빌라벨에어, 앙토앙 무엑스 등 보르도의 수준 높은 와인을 선별해 국내 와인 애호가들에게 적정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한국 국내에 와인의 보급 및 전파에 꾸준히 기여해 온 점이 기사 작위를 받게 된 주요인이라고 동원와인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또한 동원와인플러스는 보르도 와인을 알리는 전 세계 와인 투어 디너쇼 '클럽 드 쌩크'와 '보르도 슈퍼 세컨드 와인'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유치 진행해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에게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코망드리 와인 기사' 수여식은 보드로 와인 협회가 매년 와인 엑스포 기간 중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와인 축제의 메인 행사로 진행되며, 코망드리 기사단이 되면 보르도 지방과 문화, 보르도 와인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194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0회를 맞이하는 작위 수여식은 그 동안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부군인 필립공, 에드워드 앤드루 왕자, 프랑스 디자이너 코코샤넬, 미국 배우 찰턴 헤스턴, 중국 배우 공리 등이 와인 기사 칭호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심재혁 레드캡투어 대표 등 3인이 수상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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