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5월 기존주택판매 건수가 전월대비 2.4% 증가한 477만채를 기록했다고 23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주택가격 하락과 낮은 모기지 금리, 그리고 신규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제 혜택에 힘입어 기존주택판매 건수는 두달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시장 컨센서스인 482만채는 밑돌았다. 따뜻한 날씨로 5월은 통계적으로 기존주택판매 건수가 높은 달로 속하기도 한다.
레이몬드 제임스&어소시에이션의 스콧 브라운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이 안정화되는 신호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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