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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뉴스' 베일 벗었다

'알몸뉴스'로 관심을 끌었던 네이키드 뉴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네이키드 뉴스 코리아(대표 요아브 시나이 NNK)는 23일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론칭 발표회를 개최하고 국내에 제공될 콘텐츠와 뉴스를 진행할 앵커를 소개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노출 수위'는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어덜트' 버전에서는 앵커들이 상반신을 노출한 '토플리스' 차림으로 뉴스를 진행하며 15세 이상 시청이 가능한 '틴 버전'에서는 비키니나 란제리 룩을 착용하는 방식으로 조절된다.

23일부터 시작되는 정식서비스는 웹사이트(www.nakednews.co.kr)월정액 9900원의 유료회원으로 가입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서비스는 우선 'WINC 6090' 모바일 오픈망을 통해 제공되며 향후 KTF Show 등 제휴를 통한 서비스가 실시될 예정이다.

네이키드 뉴스는 캐나다 등 해외에서 앵커들이 '누드' 차림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뉴스를 진행하는 등 높은 노출 수위로 이목을 끌어왔다.

이날 NNK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란제리룩을 착용한 앵커들이 뉴스를 전하는 시범 영상을 소개했다.

네이키드 뉴스를 진행할 앵커들은 국내 20대 여성 9명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모델, 연기자, 회사원 등 다양한 이력을 바탕으로 앵커로서 전문성과 소양을 갖추기 위한 트레이닝을 받아왔다.

이 영상에 따르면 네이키드 뉴스는 매일 같은 형식의 뉴스를 전하는 '매일 편성 프로그램'과 요일 별로 다른 분야와 형식으로 구성되는 '요일별 편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매일 편성 프로그램은 ▲하루 주요 정치, 사회, 경제 뉴스를 전하는 네이키드 헤드라인 ▲좋은 소식을 전하는 굿뉴스 와우 ▲부정적 소식을 추린 배드뉴스 웁스 ▲그날의 주요 이슈에 대한 분석과 논평을 제공하는 네이키드 논평 ▲날씨와 운세를 전하는 날씨와 운세 등으로 구성된다.

요일별로는 연예, 스포츠, 건강,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 뉴스가 주 1회씩 심층적으로 조명되는데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강조될 전망이다.

네이키드 뉴스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로 모든 프로그램 뉴스는 온라인과 모바일 모두 오후 5시에 매일 업데이트 된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사진 = 박성기 기자 musict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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