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올리브나인의 보유 지분을 아윌패스에 매각키로 했다는 소식에 올리브나인의 주가가 2거래일 연속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3일 오전 10시22분 현재 올리브나인은 전거래일보다 100원(14.71%) 오른 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570만주를 넘어섰다.
올리브나인은 지난 19일 기존 최대주주 KT가 보유주식 925만주(19.48%)와 경영권을 아윌패스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가는 53억6500만원.
2003년 설립된 아윌패스는 진명학원, 성지학원 등 오프라인 학원과 EBSi와 메가스터디에 이어 사이트 방문자 순위 3위인 ‘아윌패스넷’ 등 온라인교육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60여명의 강사진과 누적고객 30만 명을 확보한 교육관련기업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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