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법인을 출범시킨 KT가 수익이 나지 않는 자 회사는 정리한다는 방침하에 드라마제작사인 자회사 올리브나인을 매각키로 했다.
KT 관계자는 4일 "KT가 보유한 올리브나인 지분 19.48%를 매각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올리브나인에 대해 구체적인 인수 희망자가 나온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올리브나인에 이어 영화 제작 및 배급사인 자회사 싸이더스FNH에 대해서도 새로운 사업모델을 모색하는 등 구조조정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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