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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토건ㆍ동일하이빌 합병

오는 30일 합병등기..비율 1대 0.34

동일토건이 동일하이빌을 흡수합병한다. 두 회사의 합병비율은 1대 0.34.

22일 동일토건과 동일하이빌에 따르면 오는 30일 동일토건이 동일하이빌을 흡수합병하고 같은 날 합병등기도 마칠 예정이다. 올해 초 인원감축 등 구조조정을 끝냈기 때문에 추가적인 구조조정은 없다.

동일토건은 이미 지난 4월14일 동일하이빌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달 29일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두 회사는 이미 올해 초부터 합병 수순을 밟아 왔다.
지난 2월9일 고동현 동일하이빌 사장은 "중복된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동일하이빌과 동일토건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고 인력감축 등 구조조정과 함께 유동성 확보를 위한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2월21일에는 동일하이빌이 동일토건 본사가 있는 충남 천안으로 본사 및 서울사무소를 이전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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