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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여 국회 강경모드..힘내는 미디어株

미디어법 등 주요 사안들이 상정된 임시국회 개회가 불투명해지며 급락했던 미디어 관련주가 다시 힘을 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iMBC는 전일 대비 4.04% 오른 309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승세다.

YTN도 전일 대비 1.87% 오른 4630원에 매매 되며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중앙일보 계열의 ISPLUS와 조선일보 계열의 디지틀조선도 각각 2.03%, 2.64%씩 오르고 있다.

여당의 임시국회 단독개최 추진 소식이 전해지는 등 강경 모드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미디어법 통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야는 이날 각각 의원 총회를 열어 개회에 대한 최종 입장을 정리키로 했다. 전병헌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민주당 간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미디어법을 강행처리하면 야당이 할 수 있는 것은 투쟁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국회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 위원들은 주말 사이 실시한 미디어법 처리 여부에 대한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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