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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6월 초 미 하원을 통과한 저연비차 교체 지원 법안이 지난 19일 상원에서도 통과되면서 국내 자동차업계는 미국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 견고성을 테스팅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김병국, 김연찬 애널리스트는 22일 "미국 정부의 정책 효과와 맞물린 자동차 산업 수요 회복시 지난 5개월간 현대차 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축적시킨 시장점유율의 견고성을 테스팅 할 수 있는 시기가 빨라질 것"이라며 "미국산 차량과 수입 차량도 지원 대상에 포함됨으로써 현대차ㆍ기아차의 수혜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통과된 미국의 저연비차 교체 지원법안은 18mpg(mile per gallon) 이하의 저연비차를 폐차하고 갤런당 4마일 이상 높은 차량을 구입할 경우 대당 3500달러, 연비가 갤런당 10마일 이상 높은 차량을 구매시 4500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총 지원 규모는 약 4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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