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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아버지, 한때 내 연애에도 관여했다" 폭로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영화 '하늘과 바다' 개봉을 앞두고 한국 활동을 하고 있는 장나라가 한때 아버지를 미워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장나라는 최근 SBS '야심만만2-요절복통 유.치.장'(이하 유치장)에 게스트로 출연해 녹화에 임하면서 아버지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놔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든 걸 아버지에게 의지하고 아버지하고만 다닌다는 '파파걸'이라는 안 좋은 주위의 시각에 대해 장나라는 "그동안은 아버지와의 사이가 좋다고만 이야기했지만 실은 사람들한테서 그런 이야기를 자꾸만 듣다 보니, 나도 한 때는 아빠가 미웠던 적이 있더라"며 최초로 심경을 고백했다.

이에 대해 장나라는 "아버지는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분이지만 우리 부녀가 싸울 때는 아무도 못 말린다"며 "한마디로 애증관계"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한때는 아버지가 나의 연애에도 집요하게 관여를 하신 적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당시 아버지의 집요한(?) 연애 관리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진 "연예인을 사귀어 본 적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그는 주저 없이 "네"라고 답해 누구와 어떻게 사귄 것인지에 대해 관심을 증폭시켰다.

장나라는 이외에도 한 번 화가 나면 아무도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화가 폭발한다는 자신의 성격을 솔직하게 고백했고, 이와 관련한 에피소드들까지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송은 22일 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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