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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신작 '아르고' 이미지 공개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개발 중인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르고(ARGO)'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게임 컨셉트 자료와 다양한 이미지를 19일 공개했다.

엠게임에 따르면 '아르고'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에서 인류 마지막 후예인 '노블리언'과 변형된 형태의 인류 '플로레스라'의 전쟁을 담은 게임이다.

'아르고'에는 둘로 갈라진 종족당 8개의 캐릭터가 등장해 사용자들은 총 16개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엠게임 관계자는 "아르고는 고대 신화 속 영웅들이 타고 다니며 모험을 즐기던 함선의 이름으로 이 게임은 다양한 시대와 장르, 소재들을 절묘하게 결합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르고에는 수송선, 전차, 거대 전함 등 이색 소재도 다양하게 등장한다.

'아르고'의 개발 총괄을 맡고 있는 채지영PM은 "아르고는 온라인게임의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전쟁을 보다 생동감 있게 구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아르고'는 오는 7월 13일 엠게임 신작 발표회 '브랜드 뉴 엠게임 2009' 행사를 통해 게임 플레이 영상과 주요 서비스 일정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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