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시사편찬위원회의 설립 60주년을 맞아 '시민을 위한 서울역사 2000년'을 통사로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설립 이후 60여년간 '서울육백년사' 등 서울 역사 연구에 매진해온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 시민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한권짜리 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발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크게 고대 중세 근대 현대 등 4장으로 구분돼 있으며 총 열개의 마당으로 소분류돼 편집됐다. 또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주제를 선별해 모두 99개의 항목을 만들어 집필했다.
책의 규모는 크라운판 400쪽으로 350여 장의 관련 사진과 지도 등을 수록해 시각적 효과와 함께 독자가 책을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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