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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윈도7 수혜주 '활짝'

윈도7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10월 윈도7을 출시하면 PC업체와 터치스크린 관련 기업이 수혜를 볼 것이란 분석때문이다.

19일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MS사의 공식 윈도우 공급업체인 제이엠아이는 전일보다 8.71% 뛴 3870원을 기록 중이다.

제이씨현도 8.60% 뛰었고 디지텍시스템은 2.92% 상승세다. 제이씨현은 AMD CPU의 국내 총판으로 CPU교체 수요가 발생할 경우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디지텍시스템은 Dell, HP, 삼성전자, 도시바 등의 기업과 넷북용 터치스크린 솔루션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피씨디렉트도 10.11% 급등세다.

최광혁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윈도우7 정식판 출시 시기에는 터치스크린과 CPU부문에 변화로 인한 관련주들의 수혜가 기대된다"면서 제이엠아이와 제이씨현, 디지텍시스템 등 3개 종목을 추천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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