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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일 중구청장 행정대상 수상

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6주년 기념식서

정동일 서울 중구청장이 행정대상을 거머줬다.

지난 17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전국지역신문협회(회장 김용숙) 창립 6주년과 지역신문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동일 중구청장이 기초단체장 부문 행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민선4기 중구청장으로 취임한 후 열악한 주거여건과 도심공동화로 침체되고 있던 중구를 7대 사업을 중심으로 정책을 개발·육성하는 등 경쟁력을 갖추어간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취임 이후 평소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공약사업, 주민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중구의 구정목표를 ‘도약과 번영의 강한중구, 편안하고 활기찬 행복중구’로 삼고 중구발전 4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도심가로수 ‘소나무 특화거리’ 조성 ▲남산자락 대규모 녹지공원 ‘꿈의 동산’ 조성 ▲국제적 규모의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개최 등을 인정받았다.

또 ▲‘영어교육특구’ 지정에 따른 다양한 교육사업 추진 ▲복지행정의 새로운 모델 ‘중구행복더하기’ 사업 추진 ▲‘효도특구’ 지정에 따른 다양한 효행장려사업 추진 ▲금융·관광 허브 조성을 위한 도심건축물 높이 규제 해제 추진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초일류 경쟁력을 갖춘 중구를 만들기 위한 역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중구 발전을 한차원 앞당겼다.


◆도심가로수‘소나무 특화거리’조성 등 7대 역점사업으로 강하고 행복한 중구 추진

중구에서는 고도(古都)인 중구의 이미지와 조화되는 가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2006년부터 가로수를 소나무로 교체하고 있다.

14개 노선 3429주 식재를 목표로 주민(기업체)의 자율 참여와 재건축 재개발과 연계, 식재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664주를 심었다.

또 민간참여, 서울시와 속초시 기증, 인센티브 등으로 6억2800만원의 예산도 절감했다.

친환경적 세계적 관광명소로 꾸며질 남산자락 ‘꿈의 동산’ 조성사업은 2006년 학술용역을 바탕으로 서울시에 반영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결과 서울시의 ‘남산르네상스’ 추진에 우리구 용역결과를 적극 반영,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 영화의 메카이며 영화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던 충무로를 세계적인 영화산업 브랜드로 가꾸어 나가기 위한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키워드로 세계속의 영화제로 발돋음 하고 있다.

3회째를 맞고 있는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8월24일부터 9일간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대한극장, 한옥마을 등에서 45개 국 236편이 상영된다.

전국 최초 초·중·고등학교 원어민 영어교사 배치를 비롯 거점 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 운영 지원, 공립초교 전원 영어마을 수유캠프 입소, 학교운동부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초등·중학교별 영어체험학습실 설치, 중구 사이버 영어교육(JAMEE) 등 다양한 영어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중구는 2007년 9월 전국 최초로 영어교육특구로 지정됐다.

2013년까지 서울시 자치구중 가장 높은 명문대 합격을 목표로 학력신장 프로그램에 집중 지원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방과 후 보육교실 운영, 중학교 독서실 설치, 노후환경 개선 등 교육환경 개선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차상위계층의 생계보호와 자활기반 조성을 위해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 ‘중구행복더하기’ 사업은 복지행정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성금·품 모금, ‘1직원 1가정 보살피기’ 추진, 방문간호사 1인 1동제, ‘하루 100원, 행복더하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성금·품 지원은 75억4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중구는 예절과 선비의 고장답게 2007년 11월 전국 최초로 ‘효도특구’를 선포하고 홀로어르신·후원가족 결연식, 효사랑 어울림마당 개최, 효도통장 드리기 등 다양한 효행장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사산에 의한 도심 높이 규제(90m)로 인한 강남·북간 불균형이 도심 쇠퇴로 이어짐에 따라 도심건축물 높이제한 해제를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를 해 온 결과 도시기본계획 및 도심부발전계획 재정비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높이제한 완화가 적극 검토 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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