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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지진희가 카메라에 얽힌 사연을 털어놔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진희는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과거 사진작가 어시스턴트로 일할 당시를 회상하며 자신의 돈으로 처음 산 카메라와 그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그는 아르바이트를 꾸준히 하면서 모은 돈으로 첫 카메라를 산 이야기, 차가 두 동강으로 나뉠 정도로 큰 교통사고가 났는데도 스튜디오 카메라만 망가치고 자신의 카메라만 온전했던 일, 그 카메라로 사고현장을 마구 찍어댔던 사연 등으로 술술 털어놨다.
특히 사고난 지역이 사망 사고가 많은 장소라는 것과 실제로 당시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사람이 죽었다는 이야기 등을 이어가는 동안 함께 한 출연진은 순간 오싹해 했다.
한편 지진희는 자신의 학창시절에 대해 "좀 엉뚱했다"며 예를 들어 "수학과 일본어는 나이 들어서 쓸 일이 없다는 생각에 아예 공부를 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특히 수학 같은 경우는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까지만 하고 안 했다"고 덧붙였다. 또 어릴 적 친구의 말을 듣고 서서 용변을 봤던 사연도 공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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