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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변동성 상승, 콜보다 풋에서 뚜렷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먼 외가격 풋옵션 상승반전..콜 미결제약정 증가속도 빨라져

옵션 변동성이 재차 상승했다. 특히 등가격 175옵션의 내재변동성은 콜보다 풋에서 두드러졌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나흘 연속 하락한 가운데 외국인 매도 공세가 예상보다 강하다는 인식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하락반전했던 먼 외가격 풋옵션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콜옵션 일제 하락, 풋옵션 일제 상승으로 뚜렷하게 엇갈렸다.



";$size="264,424,0";$no="200906181735003308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콜옵션 미결제약정의 증가 속도도 전날에 비해 한층 빨라진 모습이었다. 일반적으로 콜옵션 미결제약정의 증가는 지수 하락에 대한 반응으로 해석된다. 풋의 경우 미결제약정 증가 속도는 전날에 비해 둔화됐으며 다수의 행사가에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날에 이어 콜에서는 190 옵션의 거래량과 미결제약정 증가가 가장 두드러졌다. 190콜은 전일 대비 0.34포인트(-34.00%) 하락한 0.66으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62만1594계약이었으며 미결제약정은 4만6341계약 증가해 14만2527계약으로 늘었다.



풋에서는 여전히 가장 먼 외가격인 152.5풋의 거래량이 88만8137계약으로 폭발적이었다. 미결제약정은 157.5 옵션에서 가장 크게 늘었다. 157.5풋의 미결제약정은 6264계약 늘어났다. 전날까지 가파르게 늘어나던 160풋의 미결제약정은 6543계약이 줄었다. 가장 큰폭의 감소세였다.



등가격 175풋은 전일 대비 1.05포인트(22.83%) 오른 5.65, 얕은 외가격 170풋은 0.60포인트(20.69%) 상승한 3.50으로 거래를 마쳤다.



등가격 175콜은 1.35포인트(-20.93%) 하락한 5.10, 얕은 외가격 180콜은 0.97포인트(-24.56%) 하락한 2.98로 장을 마감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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