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팽한 매매 공방서 외인 이탈
코스닥 지수가 오전의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세로 전환했다.
18일 오후 2시2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31포인트(-0.45%) 내린 515.0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5억원, 17억원 규모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은 46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개인의 매수세에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후들어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면서 코스닥 지수도 따라가는 모습이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줄어들면서 수급 균형이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는 매도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매수세를 줄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