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단계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육성사업' 주관대학으로 경기공업대학 등 총 15개 대학을, '산학협력연계망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대학산업기술지원단 등 총 11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단계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육성사업은 총 65개 대학 중에서 경기공업대, 대림대, 두원공과대, 명지전문대, 구미1대, 대구과학대, 신성대, 아주자동차대, 충청대, 거제대, 경남정보대, 동의과학대, 울산과학대, 목포과학대, 순천제일대 등 15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들 대학들은 다음달부터 향후 5년간 사업을 수행하며 사업기간 동안 대학당 매년 5억원 내외의 정부지원을 받게 된다.
삭학협력연계망 구축사업은 38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대학산업기술지원단,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전자정보통신진흥회, 한밭대, 경기개발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전북 테크노파크, 중소기업이업종대구경북연합회, 부산대, 제주대 등 11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 기관들도 5년간 사업을 수행하며 기관당 매년 3억원 내외의 정부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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