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전 국민의 정보기술(IT) 활용 능력 증진을 위해 '2009 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 40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2009년 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은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IT 소외지역인 농어촌을 중심으로 인터넷 게임 역기능 예방,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 다문화가정.이민자 경제적 자립 지원, 중소기업 정보처리(OA) 등 다양한 분야의 IT 교육을 실시한다.
2007년에 발족한 'IT서포터즈'는 KT가 보유한 핵심 역량 및 전문성을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해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조사에서 대학생이 뽑은 가장 기억에 남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KT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포터즈에 참여하는 대학생 봉사단 전원에게 봉사활동 인증서와 활동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봉사단에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7월 3일까지 KT 홈페이지(www.kt.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본인이 원하는 활동지역 및 활동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종 대상자는 7월 10일 KT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정규남 KT 상무는 "IT서포터즈가 출범한 뒤 2년 3개월 동안 73만명이 IT 활용 교육, 성능진단 컨설팅을 받는 등 국민들의 IT 활용 능력 증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pos="C";$title="";$txt="";$size="448,297,0";$no="200906180949136783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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