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차예련 잡지사 기자 변신 '쇼핑 삼매경에 혼쭐?'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배우 차예련이 잡지사 기자로 변신했다.

차예련은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쉬즈 올리브' '차예련의 에디터 스토리'편에서 잡지사 스페셜 에디터로 변신했다.

그는 '여행 특집 기사' 취재차 마카오, 홍콩을 방문해 쇼핑 삼매경에 빠졌다가 선배 에디터에게 혼쭐이 났다. 선배와 각자 취재 길에 나선 차예련은 정신 없이 쇼핑하며 양손 가득히 쇼핑백을 들고 있었고, 이 때 마주친 선배 에디터가“연예인이기 이전에 에디터로 취재를 왔는데 쇼핑이나 하고 있으면 어떡하냐”고 호되게 꾸짖은 것.

계속 눈치 보며 취재를 따라 다니던 차예련은 화난 선배의 기분을 풀어주고자 예쁜 컵케이크를 구입해 그녀만의 애교와 함께 선물하기도 했다. 차갑고 이지적인 이미지와는 다르게 털털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그의 매력에 선배 에디터 기분도 눈 녹듯 풀어졌다는 후문.

한편 홍콩 먹거리에 흠뻑 빠진 차예련은 그녀만의 몸매 관리비법도 밝혔다. 뭐든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는 그는 “살 찌는게 걱정돼 일부러 먹는 것을 자제하지는 않냐”는 질문에 “조금씩 자주 천천히 먹는 것이 나만의 비법”이라고 답했다.

또 “앉아있을 때마다 다리를 올려준다거나 발 앞부분을 뒤로 당겨주는 등 몸에 항상 긴장감을 주는 것이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미끈한 각선미의 노하우도 공개했다.

차예련은 한국에 돌아와서는 잡지 마감 전날까지 일반 에디터들과 똑같이 밤을 새며 편집장 OK 사인이 날때까지 기사를 교정했다. 그는 “'취재'에 도전한 기분은 연기생활을 시작할 때 처음 카메라 앞에 섰던 느낌과 같았다. 이젠 독자들이 어떤 것을 원할지 점점 눈에 들어온다.”고 ‘에디터 도전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