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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청각장애인 자막방송수신기 2억원 지원


GS홈쇼핑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방송수신기 보급 사업에 2억원을 지원한다.

GS홈쇼핑은 16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방송통신위원회 회의실에서 자막방송수신기 보급 사업 후원 협약식을 열고 방송통신위원회에 2억원을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한국농아인협회에 전달,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자막방송수신기 보급사업에 쓰인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국이 제공하고 있는 자막방송 서비스는 청각장애인들이 방송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지만 별도의 자막방송수신기가 필요하다.

조성구 GS홈쇼핑 상무는 "청각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는 높은 장벽일 수 있는 TV 시청을 쉽고 편하게 하는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방송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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