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곽한구";$txt="곽한구 [사진=ENT팩토리]";$size="400,535,0";$no="200906161318062579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KBS2 '개그콘서트'에서 '독한것들'에 출연 중인 개그맨 곽한구가 외제 승용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1982년 서울 태생인 곽한구는 동아방송대학을 졸업했으며 2005년 5월 KBS '개그사냥'으로 데뷔했으며 '폭소클럽' 등을 거쳐 같은 해부터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이다.
'개그콘서트'에 입성한 이후 그는 '범죄의 재구성' '내 인생에 내기 걸었네' 등에서 주로 범죄자 역할로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독한 것들'에 1년여 가까이 최효종, 정범균, 오나미 등과 출연하며 독설 개그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곽한구는 지난 10일 오후 4시께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한 자동차정비소에 갔다가 A씨 소유의 벤츠 승용차를 보고 차량 안에 걸려있던 열쇠를 훔친 뒤 다음날 다시 정비소를 찾아가 차를 타고 달아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곽씨는 차량을 훔친 뒤 5일 동안 타고 다니다 차량 검문에 걸려 덜미를 잡혔으며 "우연히 벤츠 승용차가 있기에 한번 타보고 싶은 마음에 타보다가 돌려주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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