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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영화 '지구를 지켜라'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백윤식과 신하균이 6년 만에 TV드라마로 다시 뭉친다.
백윤식과 신하균은 16부작 드라마 '풍년 빌라'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이달 말부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주로 영화 출연에 치중해 왔던 두 배우는 최근 5년간 드라마 출연작이 없었다.
백윤식은 2004년 SBS 시트콤 '압구정 종갓집' 이후 5년 만에 TV로 복귀하는 것이고 신하균은 2003년 MBC '좋은 사람' 이후 6년 만에 두 번째 드라마 출연작을 결정했다.
'풍년 빌라'는 철거 직전 건물인 풍년 빌라에 사는 주민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소동을 그린 블랙 코미디로 막대한 유산을 받아놓고도 그 존재를 알지 못하는 남자를 둘러싼 이들이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하균이 유산상속자 복규 역을 맡고 백윤식은 해결사 태촌으로 출연한다. 여자 주인공은 황우슬혜가 맡았다. 이외에 문희경, 고수희, 정경호, 이주실, 최주봉 등이 ‘풍년빌라’의 주민들로 출연한다.
16부로 기획된 '풍년빌라'는 지난 4일 첫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극본은 영화 '라이터를 켜라', '귀신이 산다'의 장항준, '그해 여름'의 김은희 작가가 공동 집필하고 조현탁 PD가 연출을 맡았다. 방송사와 방송 시기는 아직 미정이며 100% 사전제작을 통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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