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식(CDMA)과 비동기식(GSM) 모두 지원해 전세계 210개국 자동로밍 가능
$pos="R";$title="";$txt="";$size="257,409,0";$no="200906160935312824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LG전자는 비즈니스맨을 겨냥해 전세계 210개국에서 자동로밍이 가능한 폴더폰 ‘LG-LV7400’을 LG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북미식(CDMA)과 유럽식(GSM)을 모두 지원해 전 세계 210개국 자동로밍이 가능하고, 웹서핑, 이메일, 모바일메신저 등 오즈(OZ)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문서 뷰어를 내장해 워드·엑셀·파워포인트·PDF를 볼 수 있고, 아웃룩 싱크(Sync)를 통한 이메일 확인과 바이오리듬 확인 등 다채로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그밖에 일정관리 도구 ‘모바일 프랭클린플래너’와 영어·일어·중국어 생활회화 기능 등 비즈니스맨에게 유익한 기능을 두루 탑재했다.
이 제품은 검정색의 무광재질 외관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부드러운 그립감을 제공하며, 전면에 붉은색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내장해 고급 자동차의 계기판을 연상시키는 등 고품격 디자인이 특징이다.
7.1cm(2.8인치) 크기의 대화면 LCD와 시원한 크기의 키패드, 그리고 일반 휴대폰보다 2배 큰 글씨체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가격은 40만원대 후반.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조성하 부사장은 “일에 몰입하는 시간이 많은 비즈니스맨들의 특성상 복잡한 기능보다는 절제된 디자인과 오피스 기능이 강조된 비즈니스맨 전용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