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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풀터치폰 4총사'로 아시아 공략

'커뮤닉아시아 2009' 전시회서 ‘S클래스 UI’ 탑재한 아레나폰, 투명폰 등 선보여


LG전자는 16~19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커뮤닉아시아 2009' 전시회에 참가해 차세대 풀터치폰을 대거 선보이는 등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325평방미터(98평) 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 ‘상상속의 아이디어가 현실로’란 주제로 컨버전스, 스타일, 엔터테인먼트, 심플 커넥트 등 총 8가지 테마공간을 구성해 30여종의 휴대폰과 주변 기기를 전시한다.

컨버전스 존에서는 LG전자의 풀터치 스마트폰 'LG-GM730'이 아시아 시장에 처음 공개된다. 11.9mm의 두께로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이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모바일 6.1' 운영체제를 탑재했으며. 7월 아시아를 시작으로 올해 20여 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또한 '쿼티(QWERTY)' 자판을 내장해 메시징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폰 LG-GW550도 선보인다.

스타일 존에서는 세계 최초의 투명폰 '크리스탈(LG-GD900)'과 명품 휴대폰 '프라다2(LG-KF900)'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엔터테인먼트 존에서는 800만 화소 풀터치 카메라폰 '뷰티 스마트'와 LG전자의 모바일 기술력을 집약한 하반기 전략제품 '아레나폰'이 함께 소개된다.

심플커넥트 존에서는 실속형 풀터치폰 '쿠키폰', GPS 기능이 내장된 풀터치폰 'LG-GT500', 그리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롤리팝폰'과 '아이스크림폰'이 선보인다.

첨단 테크놀로지 존에서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3세대 터치 와치폰’과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LTE(롱텀에볼루션)’이 시연된다. 그밖에도 태양열을 이용해 충전하는 휴대폰 및 차량용 핸즈프리 킷(LG HFB-500), 그리고 재활용 용지와 식물성 잉크(Soy Ink)로 만든 제품포장 등 친환경 제품도 전시된다.

LG전자 MC사업본부 안승권 사장은 “사용성 즉 UI가 소비자들로부터 휴대폰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인정받고 있다”며 “휴대폰을 보다 ‘쉽고 빠르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S클래스 UI를 탑재한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아시아 시장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0회째를 맞고 있는 '커뮤닉아시아 2009' 전시회는 1500여 업체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로 차세대 휴대폰은 물론 통신, 위성, 네트워킹, 정보기술에 대한 첨단 기기와 신기술 교류의 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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