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3시 신설저지수로 구간 300m 점검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16일 오후 3시 신월·신정동 지역 빗물을 배수 처리하는 목동빗물펌프장 유역인 신설저지수로 구간을 특별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는 구청 간부, 구 의원, 주민대표 등 20명이 참여하며 목1동 주민 센터에서 목동 홈 플러스 앞까지 300m 구간을 대형 하수박스내로 진입, 시설 육안 점검과 주변 지역 도보 순찰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강우 시 빗물의 흐름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유수장애시설 유무, 하수 박스와 빗물받이 내 토사 등 퇴적 여부, 맨홀·빗물받이 등 하수시설물 기능 이상 유무를 파악한다.
$pos="C";$title="";$txt="추재엽 양천구청장(오른쪽 세번째)가 구청 관계자들로부터 수방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있다.";$size="550,366,0";$no="2009061608220608723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한편 양천구는 2002년 2000여 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방지를 위해 수방사업비 850억원을 투입, 2005년에 항구적 수방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특별 점검 구간인 신설저지수로는 곰달래길~목동유수지 2882m이며 항구적인 수방대책 일환으로 332억원을 들여 대형하수관거 신설공사를 한 지역이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항구적 수방대책 완결이후 침수피해가 없는 안전한 도시로 탈바꿈했으나 지속적으로 수해방지시설을 점검하고 수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정비하여 안전한 도시로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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