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새 이름은 '나로'";$txt="";$size="550,318,0";$no="200905101223014750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7월말 우리나라 최초 우주 발사체 '나로호(KSLV-1)' 발사를 앞두고 안전대응 체제를 점검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발사안전통제 실제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발사당일 실제로 수행될 임무를 그대로 진행한다. 특히 발사당일 발사장 주변의 인원 및 차량통제, 나로호 비행경로상의 선박 및 항공기 안전, 화재 및 테러에 대비한 훈련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교육과학기술부, 국가정보원, 국방부,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보건복지가족부, 소방방재청, 산림청, 해양경찰청, 전남경찰청, 여수시청, 고흥군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13개 기관이 구성한 '나로우주센터 발사안전지원협의회'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훈련의 진행은 국정원과 항공우주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교과부가 수립한 발사안전통제계획에 따른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향후 발사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발사 전에 안전관련 조치를 실제 수행하는 훈련을 1차례 더 실시할 계획이며, 2차 실제훈련시에는 지역민들도 직접 참여하게 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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