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과학기술위성 2호 비행모델";$size="490,326,0";$no="200906111507069769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KAIST 인공위성센터에서 일반에 공개되던 '과학기술위성 2호'가 본격적인 발사 준비를 위해 나로우주센터로 옮겨진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오는 7월 말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에 실려 발사될 예정인 '과학기술위성2호'를 오는 12일 나로우주센터로 운송한다고 11일 밝혔다.
과학기술위성 2호는 무진동차량에 적재돼 나로우주센터까지 안전하게 운반된다. 위성 운송 후 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주진) 및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위성발사준비팀은 '나로호(KSLV-1)' 상단부와 과학기술위성 2호를 조립하는 등 일련의 발사준비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
7월 초순까지 발사체 상단부와의 기계적 조립, 전기적 접속, 기능점검 및 성능확인 작업이 모두 완료되면 과학기술위성 2호는 발사대기 단계에 들어간다.
과학기술위성 2호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으로 항공우주연구원,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광주과학기술원 등이 공동 개발했다.
2년 동안 지구저궤도를 돌게 될 과학기술위성 2호는 100kg급의 소형위성으로 대기와 해양의 수분량을 측정할 수 있는 '마이크로파 라디오미터 관측기'와 위성의 정밀궤도를 측정할 수 있는 레이저 반사경을 탑재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