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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남문 잔디광장 명칭 공모

올 8월말 개방 예정…응모는 다음달 10일까지 대전시 홈피서

대전시는 올 8월말 개방할 대전시청 남문 앞 잔디광장의 이름을 다음달 10일까지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전시는 녹지축 개선사업의 하나로 지난 2월부터 시청 남문과 인근 보라매공원에 잔디광장을 만들고 있다.

이 광장은 1만2350㎡ 규모로 서울시청 광장(6500㎡)의 1.9배다.

이름응모는 대전시 홈페이지(www.metro.daejeon.kr) 팝업창을 통해 할 수 있다. 당선작에겐 재래시장상품권이 주어진다.

대전시 관계자는 “잔디광장이 개방되면 한밭수목원부터 정부대전청사 도시 숲을 거쳐 보라매공원까지 이어지는 둔산녹지축이 이뤄져 열섬완화와 대기오염 줄이기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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