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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21] "그린파워로 위기를 돌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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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105인 창간설문..."올 플러스 성장"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도전정신과 투지, 그리고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내부조직의 유기적 융화가 필요하다"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기업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활발한 R&D 투자와 이를 통한 글로벌 브랜드 제고, 그리고 정부 차원의 정책지원이 아우러져야 한다" (김동진 현대모비스 부회장)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찾아 이겨내온 우리 민족의 불굴의 의지가 다시 빛을 발하고 있다. 글로벌 불황의 파고를 뚫고 거침없이 재도약에 나선 한국경제를 전세계도 주목하고 있다.

 

위기속에서 기회를 찾는 긍정적 사고는 '녹색성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집약됐다. 저탄소ㆍ신재생ㆍ친환경 산업을 발판으로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대한민국의 힘은 굳건하다.

 

15일 아시아경제신문이 창간 21주년을 맞아 정치ㆍ경제ㆍ문화를 대표하는 각계 인사 105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이후 한국경제 전망'을 조사한 결과 우리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들은 한국경제가 위기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길을 찾아온 저력을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이상의 응답자가 올해 한국경제가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내년 상반기 이후에는 우리 경제가 글로벌 경제위기 이전의 정상궤도로 복귀할 것으로 봤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끄는 2기 경제팀에 대한 평가 역시 호의적이다. 1기 경제팀에 비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크게 늘었다. 그러나 위기극복의 실마리를 잡은 것일 뿐, 결코 마음을 놓아서는 안된다.

 

줄어드는 일자리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았고 금융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 역시 여전했다. 오피니언 리더들은 한국경제가 '원천기술 확보'와 같이 근본적인 경쟁력을 갖춰야 경제 선진국을 뛰어 넘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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