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330,495,0";$no="200906150653476501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보령제약은 올해 경영방침을 '지속가능경영'으로 설정하고 ▲생산성 배가 ▲낭비 100% 제거 ▲지속적 개혁과 도전을 핵심과제로 삼았다. 이를 바탕으로 R&D, 개발, 영업 전반에 걸친 공격적인 경영을 펼쳐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하는 것을 매출 목표로 정했다.
목표달성을 위해 인적자원, 제품, 프로세스 등 전 부문에 걸쳐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다. 과학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인사시스템을 개선하고 영업 전진배치 유사업무부서 통합 등 영업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조직을 개편한다.
제품 측면에서는 주요 신제품의 비중을 20% 가량까지 늘릴 계획이다. 올해부터출시되는 신제품의 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여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것.
또한 차별화된 제네릭 개발, 조기 라이센스 인을 통한 성장 잠재력 강화, 적극적인 특허전략을 통한 퍼스트 제네릭 개발 등으로 미래지향적인 신제품 개발로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올해는 항생, 항암, 순환기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출시해 기존 주력제품과 함께 고른 성장을 이룰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올 해 위궤양 치료제 '스토가정' 등 13~14개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수출목표는 약 200억 원이며, 목표달성을 위해 중국에 개설한 사무소의 역량 강화를 통해 겔포스의 중국 제산제시장 점유율 1위 고수 및 신규품목 진출을 추진한다.
회사측은 장기적으로 R&D에 역점을 두고 연구개발비를 현재 매출액 대비 5%에서 2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재 10년 넘게 개발중인 신약 피마살탄(Fimasartan)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고 있다. 임상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보령제약의 핵심 성장엔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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