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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표들 바닥 전망 키울 것"-블룸버그

이번 주 발표될 예정인 제조업과 주택시장 관련 지표들이 미국 경제가 몇 개월 안에 바닥을 칠 것이란 확신을 심어줄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5월 산업생산 전망치는 1% 감소로 나타났다. 애널리스트들은 자동차 산업의 조업중단이 다른 부문에서의 상승세를 깎아먹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은 주택 판매의 안정세와 소비자물가의 상승으로 건설업자들이 더 많은 주택 건설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주택시장은 판매와 건설 경기가 거의 사상 최저 수준이 머물러 있는 것 등을 감안할 때 바닥의 조짐이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 상무부가 오는 16일 발표할 예정인 5월 주택착공건수는 전월에 비해 5.9% 증가한 48만5000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달에는 50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발표되는 건축허가건수 역시 49만8000건에서 50만9000건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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